[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본격 시작하는 이들이 다수다. 하지만 체중 감량에 성공해도 또 다른 근심거리가 찾아온다. 얼굴 살이 빠져 광대가 도드라지고 가슴과 엉덩이 볼륨은 감소하는 것이다.
김진현 바노바기 성형외과 원장은 “체중 감량시 가슴·엉덩이 볼륨도 함께 줄어들기 마련”이라며 “이미 감소한 가슴의 볼륨은 회복하는 데 한계가 있으니 반드시 다이어트 초기부터 운동과 식단을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슴 주변 근육운동으로는 벤치프레스와 팔굽혀펴기, 수영 등이 대표적이다. 대흉근 운동은 가슴 주변 근육을 강화해 보다 탄탄한 상체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닭가슴살, 콩, 두부, 등 단백질과 견과류, 아보카도 등 지방을 함께 섭취하면 좋다.
또한 체형에 맞는 속옷을 착용해야 하며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가슴 라인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러닝이나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가슴 볼륨이 이미 감소한 경우 성형외과 확대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있다.
가슴 확대술은 접근 방식에 따라 겨드랑이 절개법, 유륜 주위 절개법, 가슴 밑선 절개법으로 나뉜다.
겨드랑이 절개법은 겨드랑이 주름선을 따라 절개한 뒤 보형물을 넣는 방식이다.
유륜 주위 절개법은 유륜 경계를 따라 절개해 보형물을 삽입한다.
가슴 밑선 절개법은 가슴 밑선을 따라 3~4cm 정도 절개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보형물의 크기뿐 아니라 조직 보존과 수술 후 회복 과정까지 함께 고려하는 다양한 수술 방법도 소개되고 있다. 일례로 모티바의 프리저베는 유방을 지지하는 구조를 고려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이다.
김진현 원장은 “수술 방법과 마취 방식은 환자의 상태와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결정된다”며 “최근 다양한 수술법과 보형물 종류가 있어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체형과 상태에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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