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토론토전서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소속팀 애틀랜타 리드 중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최고의 선발 복귀전이 될 분위기다.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를 통해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날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일 만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는데 애틀랜타가 0-1로 끌려가고 있던 2회말 2사 1루 상황에 첫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1루 주자 네이선 루크스가 2루 도루에 성공, 김하성은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는 토론토 선발투수 패트릭 코빈이 던진 5구째 배트를 돌렸다.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행운도 따랐다.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고 루크스는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타점 하나를 더했고 5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1일 신시내티 레즈전을 마친 뒤에는 타율이 0.089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다시 잡은 선발 기회, 첫 타석을 잘 살렸다.
김하성은 4회말 찾아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코빈과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다. 그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해당 이닝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애틀랜타가 토론토에 4-2로 앞서고 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