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레프트백 루이스 홀을 영입하기 위해 거액을 투자할 전망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여름 올여름 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레프트백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루크 쇼가 이번 시즌을 부상 없이 마쳤으나 타이럴 말라시아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고, 지난 시즌 합류한 패트릭 도르구는 윙어로 포지션을 변경해 활약 중이다. 이에 따라 맨유는 홀을 영입 타깃으로 설정했다.
잉글랜드 출신인 홀은 활동량과 오버래핑 능력이 뛰어난 레프트백이다. 정교한 왼발 크로스와 패스 능력을 겸비해 빌드업 상황에서도 높은 기여도를 보여준다.
첼시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 2021-22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홀은 2022-23시즌 11경기를 소화한 뒤 뉴캐슬로 이적했다.
뉴캐슬 이적은 신의 한 수가 됐다. 첫 시즌 22경기 2골을 기록한 홀은 지난 시즌 34경기에 나선 데 이어, 올 시즌에는 공식전 46경기 1골 2도움을 올리며 수비진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부상 경력이 많고 기복이 심한 쇼가 맨유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사실은 놀라운 일이며 올여름 그를 교체할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며 "홀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10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저렴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홀 역시 올여름 이적을 원할 가능성이 있다. 홀은 최근 발표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낙마했다. 아울러 맨유가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한 반면, 소속팀 뉴캐슬은 이번 시즌 리그 12위에 머무른 점도 이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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