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이강인 미친 결심! '벤치 탈출' 위해 PSG에 이적 요청, 아틀레티코행 급물살...시메오네 '러브콜'→"영입 속도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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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프랑스 '풋11'에 따르면 이강인이 출전 시간 부족을 이유로 파리 셍제르망(PSG)에 이적을 요청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3일 프랑스 '풋11'에 따르면 이강인이 출전 시간 부족을 이유로 파리 셍제르망(PSG)에 이적을 요청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망(PSG)에 이적을 요청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프랑스 '풋11'은 3일(이하 한국시각) "PSG에서 출전 기회가 부족한 이강인이 올여름 구단 경영진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올 시즌 팀의 리그앙 3연패에 기여했으며, 한국인 선수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를 경험했다.

그러나 출전 시간이 걸림돌이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부터 백업 자원으로 분류돼 주요 경기마다 교체로 나섰다. 올 시즌 UCL 14경기 중 10경기에 출전했으나 모두 교체 투입이었으며, 2년 연속 UCL 결승전에서는 결장했다.

3일 프랑스 '풋11'에 따르면 이강인이 출전 시간 부족을 이유로 파리 셍제르망(PSG)에 이적을 요청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종료와 함께 이강인의 이적설이 등장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강인은 정기적으로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PSG를 떠날 가능성이 열려있다. 이강인은 주전 자리를 원한다. 따라서 그의 이적 가능성이 진지하게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여러 구단들이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로마노는 "지난 1월 아틀레티코의 영입 명단에 올랐던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에서 높이 평가받는 선수"라며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더 있다. 그를 둘러싼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그중 아틀레티코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올랜도 시티로 이적하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낙점했다.

3일 프랑스 '풋11'에 따르면 이강인이 출전 시간 부족을 이유로 파리 셍제르망(PSG)에 이적을 요청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풋11'은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출전 시간 부족을 이유로 이적을 요청한 이강인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가 오랫동안 눈여겨본 자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뛰었던 경험으로 라리가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갖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속도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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