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47세 최고령 임신 그냥 된 게 아니다 "먹고 싶을 땐 씹고 뱉었다"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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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슈돌'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한다감이 연예인 최고령인 47세에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건강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든 한다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다감은 아침 식사 준비로 하루를 시작했다. 냉장고에서 그릭요거트를 꺼낸 그는 "아침을 요거트로 시작한 지 10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재료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한다감이 자신의 어머니 비법이라고 소개한 음식은 바로 용과였다. 김종민이 "아무 맛도 안 나던데"라고 반응하자 한다감은 "없어서 못 먹는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다감은 "용과가 제 성공 노하우 중 하나"라며 "당 함량은 낮고 식이섬유는 풍부해서 살도 잘 찌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종민은 "먹어봐야겠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후 한다감은 용과와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 올리브오일, 아사이베리까지 더한 뒤 삶은 청란 두 알을 곁들여 자신만의 건강식 아침 식단을 완성했다.

/ KBS 2TV '슈돌'

스튜디오에서 한다감은 "식단 관리는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라며 "먹고 싶은 음식은 일단 사지만, 실제로 먹고 싶어질 때는 견과류를 대신 먹는다"고 말하며 식단 관리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이어 "심지어 씹고 뱉는 연습까지 하면서 습관을 들였다"며 "차 안에도 견과류를 항상 채워놓는다. 정말 많이 노력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식단 외에도 꾸준한 생활 습관을 중요하게 여겼다. 한다감은 세 번째 비결로 매일 하는 반신욕을 꼽으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순환을 돕기 위해 매일 반신욕을 한다. 다만 가스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출연진들이 "순환이 너무 잘 돼서 그런 거냐"고 묻자 한다감은 "그 가스가 아니라 요금 이야기"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몸이 따뜻해지고 순환이 좋아지면 피부 상태도 좋아지고 컨디션도 훨씬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 번째 비결로는 뜸을 꼽으며 꾸준한 건강 관리 습관을 소개했다.

/ KBS 2TV '슈돌'

정신적인 관리도 빼놓지 않았다. 한다감은 무언가를 적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법화경 사경'이었다. 그는 "딴생각을 하지 않고 뱃속 아이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며 "원하는 바를 이루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후 점심 식사를 준비하던 한다감은 소고기를 꺼내며 "임신 후에는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한 고기를 자주 먹었다"고 말했다. 다만 예상보다 적은 양의 고기를 손질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한다감은 "초반에는 많이 먹었지만, 지금은 아이에게도 적당한 게 좋다고 생각해서 양을 조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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