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전지현과 구교환이 '군체'의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며 유쾌한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쇼박스는 3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군체 400만 돌파"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이 함께 모여 4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초 300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된 케이크 앞에 선 이들은 숫자가 400만으로 바뀌자 환한 미소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특히 구교환과 전지현은 서로 손을 맞대며 축하의 순간을 즐겼고, 연상호 감독과 지창욱, 김신록은 환호성을 지르며 뛰어오르는 등 들뜬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어 구교환이 영화 속 좀비 교신 장면을 재연하자 전지현도 곧바로 같은 동작을 따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지창욱까지 감염된 좀비를 실감 나게 연기하며 현장을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이날 누적 관객 수 400만 131명을 기록하며 개봉 1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고지에 오른 기록이다. 특히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가 세운 기록보다도 하루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달성했으며, 올해 400만 관객을 넘긴 작품 역시 현재까지 '왕과 사는 남자'와 '군체' 두 편뿐이다.
압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부산행', '반도'로 호평받은 연상호 감독의 세 번째 좀비 영화다. 향후 흥행 추이와 최종 관객 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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