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 '파격' 선임! 리버풀 '슬롯 후임' 낙점...'HERE WE GO' 컨펌, 본머스 '최고 명장' 계약 확정→"새로운 시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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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이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을 선임한다./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이 아르네 슬롯 감독의 후임으로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을 선임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이라올라를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지난 2018년 6월 AEK 라르나카에서 사령탑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CD 미란데스와 라요 바예카노를 지휘했으며, 2023-24시즌 본머스의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발을 들였다.

부임 첫 시즌 리그 12위를 기록한 이라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승점 56점을 쌓으며 본머스 구단 역사상 최고 순위(9위)와 최다 승점 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올 시즌에는 본머스를 리그 6위까지 끌어올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까지 따냈다.

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이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을 선임한다./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본머스와 결별한 이라올라 감독은 슬롯 감독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리버풀에 입성한다. 앞서 리버풀은 지난달 3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슬롯 감독의 경질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슬롯 감독은 지난 시즌 부임 첫해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리버풀은 올 시즌 막대한 이적료를 지출하고도 리그 5위에 그쳤으며, 단 하나의 우승 타이틀도 획득하지 못했다. 결국 리버풀 수뇌부는 슬롯 감독과의 이별을 택했다.

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이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을 선임한다./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제공

리버풀은 슬롯의 대체자로 이라올라 감독을 점찍었고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로마노는 "이라올라는 유력 후보였고, 슬롯이 떠난 뒤 이제 계약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이라올라 감독은 앞으로 며칠 안에 서명할 예정이며, 리버풀은 이라올라와 코칭스태프 세부 사항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가 곧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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