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고아성이 지구를 넘어 저 멀리 우주로 향하는 이색적인 청사진을 그렸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플랫폼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어떤 결혼은 혼자서도 한다…무한 공감과 소신 발언이 공존하는 도시 여자들의 덕질 토크’라는 타이틀의 콘텐츠가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이날 고아성은 이금희, 김민경 편집자, 찰스엔터와 모여 흥미진진한 이상형 월드컵에 참여했다.
그녀는 오랫동안 '존경할 수 있는 이성'을 이상형으로 언급해 왔으나 최근 그 본질이 능력주의로 변질되는 것 같아 씁쓸했다며, 외적인 능력보다는 뚜렷한 가치관을 지닌 이가 진정으로 끌린다는 소신을 고백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방탄소년단(BTS)의 뷔와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속 주인공 그레이스 박사가 맞붙자, 고아성은 망설임 없이 그레이스 박사의 손을 들었다.
그 배경에는 그녀만의 독특한 열망이 숨어 있었다. 고아성은 “제 개인적인 소원이 우주에 가보는 거. 진심으로 계획하고 있다”라며 폭탄 선언을 했다.
이어 “미국의 항공사에서 관광 목적을 위한 공공의 우주 비행을 만들고 있다더라. 그거를 하려고 저는 돈을 따로 모으고 있다”라며 우주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차곡차곡 자금을 축적 중인 근황을 구체적으로 고백했다.
아울러 “제 평생의 꿈인데 왠지 제가 죽기 전에는 갈 수 있을 거 같다”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를 경청하던 이금희는 이상향을 향해 끝까지 나아가는 캐릭터의 면모가 고아성이 바라는 이상형의 기준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누리꾼들 역시 신선한 조합이 만들어낸 매력적인 대화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한편, 1995년 아역 모델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고아성은 ‘울라불라 블루짱’을 시작으로 ‘공부의 신’, ‘풍문으로 들었소’, ‘라이프 온 마스’, ‘트레이서’ 등의 드라마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서기찬 기자 w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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