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코치와 선수 포함 무려 12명이 이동을 단행했다.
롯데는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정철원, 유강남, 김동현, 전준우를 1군에서 뺐다. 대신 정보근, 조세진, 이진하, 최항을 1군에 넣었다. 김동현의 경우 이미 이날 오전에 시작한 퓨처스리그 함평 KIA 타이거즈전에 출전했다. 롯데 2군이 마침 광주에서 가까운 함평에서 KIA전을 치르기 때문에 가능한 변화이기도 하다.
정철원은 2일 광주 KIA전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고 홈런 한 방에 볼넷 1개를 내줬다. 올 시즌 24경기서 1승2패3홀드 평균자책점 6.05로 부진하다. 유강남도 올해 43경기서 타율 0.245 3홈런 7타점 OPS 0.667이다. 손성빈에게 주전을 내준 상태다.
김동현은 2일 경기서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포구 실책을 한 차례 범했다. 올 시즌 10경기서 타율 0.200 1홈런 3타점 OPS 0.726이다. 최고참 전준우도 올해 49경기서 타율 0.231 2홈런 13타점 OPS 0.579로 좋지 않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주장 전준우의 1군 말소로 고승민이 임시 주장을 맡았다.
코치도 부분 변경을 실시했다. 3군에서 김현욱 코치와 용덕한 코치가 1군에 올라오면서 김상진 코치와 백용환 코치가 2군으로 이동했다. 투수 및 배터리 파트를 한꺼번에 교체했다. 코칭스태프 변동은 안 풀리는 팀의 전형적인 코스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우익수)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손호영(3루수) 한태양(2루수) 조세진(좌익수) 김세민(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김진욱이 선발 등판한다.
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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