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욕심내는 선수들은 아마 포스트시즌 하는 느낌일 거예요"
류지현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감독이 대구를 찾았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선수들이 큰 동기부여를 받았을 것이라 단언했다.
삼성은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8차전을 치른다.
김성윤(중견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우익수)-전병우(3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양우현(2루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최원태.
예고대로 아리엘 후라도가 엔트리에서 빠진다. 대신 오른손 이승현이 콜업됐다. 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후라도의 빈자리는 양창섭이 메꾼다. 전날(2일) 2이닝을 던진 장찬희는 3일 휴식을 취한 뒤 6일 KIA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어제 류지현 감독이 라이온즈 파크를 찾았다. 이재현의 홈런에 류지현 감독이 함박웃음을 짓는 장면이 잡히기도 했다. 삼성은 물론 NC도 아시안게임을 노리는 '미필' 선수들이 몇 있다.
박진만 감독은 "동기부여가 충분히 된다. TV로 보는 느낌과 야구장에 직접 와서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 집중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욕심내는 선수들은 아마 포스트시즌 하는 느낌일 것"이라고 했다.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을 아시안게임 대표로 적극 밀고 있다. 이재현은 어제 시원한 홈런을 치긴 했으나 6회 수비 실책을 저질렀다.
사령탑은 "안정된 수비를 해줬으면 한다. 류지현 감독님은 유격수 출신이셔서 눈썰미가 매섭다. 수비에 초점을 두고 보지 않을까"라고 했다.
한편 류지현 감독은 오늘도 라이온즈 파크를 방문한다고 알려졌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오는 11일 발표된다.
대구 =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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