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푸리아 낙승? NO! 게이치 만만치 않을 것"→UFC 백악관 대회 메인이벤트 전망한 마카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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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체프, 토푸리아-게이치 경기 예상
"멋진 경기 벌어질 것"

마카체프(왼쪽)가 토푸리아(작은 네모 오른쪽)와 게이치(작은 네모 왼쪽)의 경기를 전망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이슬람 마카체프가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펼쳐지는 UFC 프리덤 250 메인이벤트를 전망했다. 일리아 토푸리아와 저스틴 게이치의 UFC 라이트급 통합타이틀전 결과를 예측했다.

마카체프는 최근 'UFC 유라시아'와 인터뷰에서 "백악관에서 열리는 메인 이벤트는 접전이 될 것이다. 게이치는 베테랑이고 경험도 풍부하다. 하지만 토푸리아는 더 젊다"며 "팬들에게는 정말 멋진 경기가 될 것이다. 저는 이 경기가 판정까지 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토푸리아가 이길 거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UFC 라이트급에 이어 웰터급까지 제패한 챔피언으로서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석권한 토푸리아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줬다. 하지만 토푸리아가 게이치를 쉽게 꺾지는 못할 것이라고 점쳤다. 토푸리아의 우세를 전망하지만, 게이치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내다본 셈이다.

만약 토푸리아가 게이치를 꺾으면, 마카체프-토푸리아 맞대결 밑그림이 그려진다. 이번 백악관 대회에 마카체프와 토푸리아의 통합타이틀전이 고려되기도 했다. 마카체프는 이 부분에 대해서 애매한 자세를 취했다. 자신은 경기가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서 정확히 모른다고 짚었다.

지난해 6월 29일 열린 UFC 317에서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세리머니하는 토푸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게이치(왼쪽)가 1월 25일 UFC 324에서 패디 팸블릿을 상대로 펀치를 적중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이 경기(마카체프-토푸리아)에 대해 많은 이야기와 논의가 오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토푸리아 본인과 그의 팀은 저와 맞대결이 백악관에서 열리지 않을 이유를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개인적인 문제로 약 1년간 공백기를 가진 토푸리아가 마카체프가 아닌 게이치와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백악관에서 가지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봤다.

한편, UFC 프리덤 250은 '더블 타이틀전'으로 열린다. 코메인이벤트에서 알렉스 페레이라와 시릴 간이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전을 치른다. UFC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을 제패한 페레이라가 사상 처음으로 세 체급 석권을 노린다. 간은 톰 아스피날과 경기 무효의 아쉬움을 씻고 챔피언 벨트를 다시 사냥한다. 페레이라-간 경기에 이어 메인이벤트에서 토푸리아와 게이치가 UFC 라이트급 통합타이틀전을 진행한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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