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의 유방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2일 방송된 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34년 차 부부 박미선, 이봉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2024년 12월 갑작스럽게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박미선은 “남편에게 전화 대신 문자로 소식을 전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봉원은 “당연히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당사자보다 힘든 사람은 없다”며 “그때 내가 무조건 케어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혀 뭉클함을 더했다. 이후에도 2주에 한 번씩 이어진 진료에 빠짐없이 동행하며 아내 곁을 묵묵히 지켜왔다고 털어놨다.
투병의 시간을 함께 견딘 두 사람이지만, 일상에서는 현실 부부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천안에 있는 이봉원의 집을 기습 방문한 박미선은 엉망이 된 냉장고와 쌓여있는 설거지를 보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봉원은 자신을 찾아온 아내를 위해 몰래 데이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가 예고된 가운데, 다음주 방송에 기대가 높아진다.
MBN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 2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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