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 합류해 기뻐" LG, 새 외국인 투수 리오스 영입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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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3일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약셀 리오스(투수)와 계약했다./LG 트윈스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선수 약셀 리오스(투수)와 계약했다. LG 구단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리오스를 영입했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리오스는 LG와 연봉 3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45만 달러(약 6억8000만원)에 사인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리오스는 1993년생으로 신장 190㎝ 몸무게 97㎏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우완으로 지난 201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지명받았고 2017년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그는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파이리츠, 시애틀 매리너스, 보스턴 레드삭스, 오클랜드 애슬래틱스,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다.

MLB 통산 개인 성적은 93경기에 등판해 100이닝을 소화했고 8승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6.21이다. 가장 최근 MLB에서 등판은 컵스 소속으로 지난 4월 27일 열린 LA 다저스전으로 리오스는 당시 1.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344경기에 등판해 619.1이닝을 소화하며 36승 32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는 11경기에 나와 17이닝 동안 3패 평균자책점 4.24라는 성적을 냈다.

LG 트윈스는 3일 외국인 선수 요니 치리노스에 대해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다./LG 트윈스

구단은 "리오스는 빠른 공을 던지며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파워 피처"라며 "강력한 구위가 장점인 투수로 올해 열린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 투수진에 큰 힘이 될 거라고 본다"고 기대했다.

리오스는 구단을 통해 "지난해 KBO리그 통합우승을 이뤄낸 챔피언팀인 LG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시즌 중반에 합류한 만큼 빨리 적응해서 팀이 올해도 우승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은 리오스와 계약을 발표하면서 요니 치리노스(투수)와 작별했다. 치리노스는 이날 웨이버 공시 요청 예정이다. 치리노스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팀 선발 마운드 한 축을 든든하게 지켰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달랐다. 지금까지 8경기에 나와 2승 3패 평균 6.68로 부진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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