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송성문이 오늘(3일)도 침묵했다.
송성문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진행된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패에 빠졌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31승(29패)에 성공했다.
이날 송성문은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가빈 쉬츠(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미구엘 안두하(지명타자)-잭슨 메릴(중견수)-잰더 보가츠(유격수)-제이스 보웬(좌익수)-송성문(2루수)-프레디 페르민(포수) 순으로 나섰다.
송성문은 8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상대 좌익수 마쉬가 몸을 날려 잡아냈다. 5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왔는데 헛스윙 삼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7회 1사 1, 3루에서 타석에서 섰으나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3타수 무안타에 머문 송성문은 5월 1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8경기 째 안타가 없다. 타율 역시 종전 0.174에서 0.154로 하락했다.
한편 경기는 필라델피아가 이겼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가 가져왔다. 3회초 2사 이후에 타티스 주니어의 우전 안타에 이어 쉬츠의 투런홈런으로 2-0으로 출발했다.
필라델피아도 4회말 홈런으로 응수했다.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의 우전 안타, 그리고 브라이스 하퍼의 비거리 132m 대형 동점 투런포가 터졌다. 2-2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6회말에 선두타자 하퍼의 볼넷, 브랜든 마쉬의 안타로 무사 1, 3루. 알렉 봄의 병살타가 나왔지만 하퍼가 홈에 들어오는 건 문제가 없었다.
샌디에이고는 이후에도 기회를 노렸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메릴과 보가츠가 루킹 삼진, 보웬 역시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가 3안타 1득점, 쉬츠가 홈런 포함 2타점, 안두하가 멀티히트로 힘을 냈지만 웃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터너가 2안타 1득점, 하퍼가 홈런 포함 2타점, 마쉬가 4안타로 펄펄 날았다.
한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의 김하성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4-3으로 이겼다. 올슨의 홈런 포함 2안타 활약과 알비스의 2안타 2타점을 묶어 승리를 가져왔다.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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