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8500→8800 돌파…개인·기관 매수
삼전, 9.7% 급등해 34만전자…하닉도 1.29%↑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800선을 돌파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0.46포인트(4.13%) 오른 8826.6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8485.67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빠르게 키우며 8500, 8600, 8700선을 차례로 돌파한 뒤 8800선까지 넘어섰다.
수급은 개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1524억원, 기관은 1조697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7380억원을 순매도하며 17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반도체투톱이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9.70% 급등하며 사상 처음 34만원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는 1.29% 상승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강세다. 삼성물산(7.98%), 삼성생명(5.15%), 두산에너빌리티(4.26%), 현대차(2.42%)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기(-4.75%), LG에너지솔루션(-1.5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급락세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7포인트(2.11%) 내린 1052.13을 기록 중이다. 에코프로비엠(-3.46%), 에코프로(-4.68%) 등 이차전지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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