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골' 홍명보호, 트리니다드 토바고전 2-0 리드하며 전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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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이 31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BYU 사우스 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지난 3월 코트디부아르전 당시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한국 대표팀이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BYU 사우스 필드에서 열린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선발 라인업

한국: 조현우, 이한범, 이기혁, 조유민, 김문환, 백승호, 김진규, 옌스 카스트로프, 배준호, 손흥민, 이동경.

트리니다드 토바고: 자바리 브라이스, 데론 페인, 키런 은그웨냐, 코비 헨리, 노아 파우더, 다니엘 필립스, 미첼 푼 앙게론, 단테 실리, 몰릭 칸, 주다 가르시아, 로알드 미첼.

▲전반전

6분 한국이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반칙당했다. 손흥민은 키커로 나섰다. 강력한 슈팅을 때렸는데, 수비벽을 맞았다.

한국은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이후 두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29분 김문환이 침투하는 손흥민을 보고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하지만 손흥민의 발에 닿지 않았다.

분위기를 탄 한국은 다시 한번 오른쪽 측면을 공략했다. 김문환이 올린 크로스를 백승호가 머리에 맞췄다. 하지만 브라이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32분 한 차례 위기를 넘겼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조유민이 공을 뺏겼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역습 상황에서 이한범이 미첼의 슈팅을 태클로 차단했다.

한국은 39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진규의 패스를 받은 김문환이 침투하는 손흥민을 보고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은 그대로 공을 밀어 넣었다.

기세를 탄 한국은 곧바로 추가 골을 터뜨렸다. 42분 배준호가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키커로 손흥민이 나섰다.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슈팅해 격차를 2점 차로 만들었다.

한국은 막판 카스트로프의 슈팅, 손흥민의 프리킥 등으로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위협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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