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윤경호… 장재현 감독 '뱀피르' 드러나는 윤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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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윤경호 / 한혁승·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장재현 감독이 이끄는 차기작에 승선할 인원이 속속 정해지고 있다.

'뱀피르(Vampire)'는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보다 더 확장된 세계관을 그린다. 뱀파이어를 잡는 헌터와 신부, 그들과 얽힌 인물들이 주인공이다. 한국인 주요 캐릭터는 5명 남짓이며 러시아인이 출연한다.

이성민은 극중 신부로 출연하며 윤경호는 꽤 비중있는 캐릭터를 담당한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드라마와 영화계 모두 섭외 1순위인 이성민이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지었다. 여기에 지난해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부터 화제작마다 늘 볼 수 있는 윤경호가 합류해 힘을 보탠다. 이 밖에도 헌터 역할은 캐스팅이 완료됐으며 그 외 배역도 어느 정도 정리가 끝난 상태다.

앞서 장재현 감독은 '파묘' 흥행 후 인터뷰에서 "한국형 오리지널 뱀파이어물을 작업하고 있다. 러시아 정교회를 배경으로 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나리오 탈고도 마쳤다.

장재현 감독은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까지 한국형 오컬트 3부작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 '파묘'는 전국 관객 1191만을 동원하며 오컬트 붐을 일으켰다. 장재현 감독은 이 작품으로 국내 유명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쓸어갔다.

'뱀피르'는 오는 11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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