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KBO 역수출 신화 원조다! 또또또또 이겼다, 7이닝 2실점 QS+ '시즌 5승'→4G 연속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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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켈리가 역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BO 역수출 신화 원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메릴 켈리가 또 호투를 펼쳤다.

켈리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서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시즌 5승을 따냈고, 평균자책점은 5.25로 낮췄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 투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기록했다. 기세가 너무도 좋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완투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이정후가 빠진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만난 켈리는 1회 선두타자 윌리 아다메스에게 안타를 맞고 시작했지만 루이스 아라에즈를 좌익수 뜬공, 케이시 슈미트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와 3회를 또 한 번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켈리는 4회 실점했다. 팀이 1-0으로 앞서있는 상황. 켈리는 가브리엘 모레노에게 볼넷, 아라에즈에게 2루타를 맞고 득점권에 몰렸다. 슈미트를 삼진 처리했지만 라파엘 데버스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역전을 내줬다. 추가 실점은 막았다. 맷 채프먼을 뜬공, 다니엘 수삭을 삼진 처리했다.

애리조나 타선이 5회초 다시 4-2로 역전하면서 켈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켈리는 5회 세 타자로 깔끔하게 요리했고, 6회 2사 후 슈미트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데버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막아내며 임무를 완수했다. 투구수 96개로 마무리했다.

메릴 켈리가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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