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신하균이 영화 '와일드 씽'에 힘을 보탠다.
6월 3일 개봉하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신하균은 극 중 ‘트라이앵글’을 띄우고, 키우고, 하루아침에 사라진 소속사 용구레코드의 ‘박대표’ 역을 맡았다. ‘박대표’는 비보이 ‘현우’(강동원)를 직접 발탁하고, 래퍼 ‘상구’(엄태구)에게는 정통 힙합팀을 만들어주겠다며 속이는 등 사짜 기질이 다분한 인물이다. 특유의 안목으로 ‘트라이앵글’을 가요계 최정상에 올려놓았지만, 사건이 터지자마자 자취를 감추었던 그는 20년 만에 멤버들 앞에 다시 등장한다. 신하균은 박대표 그 자체로 분해 얄미우면서도 맛깔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하균이 '극한직업' 제작사 어바웃필름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오정세는 현장에서 재회한 신하균에 대해 “언제나 유연하고 기대고 싶은 든든한 배우”라며 깊은 신뢰를 전했다. 연출을 맡은 손재곤 감독 역시 “첫 미팅 때 연락처를 교환하려고 보니 15년 전에 이미 서로의 번호가 저장되어 있었다”며 “왜 이제야 작업했을까 싶을 정도로 즐거웠다. 앞으로도 계속 같이 일하고 싶은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비 관객들 역시 신하균의 특별출연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정세랑 신하균은 1+1이냐", "신하균이 사장이라니",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 다 나오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하균의 활약은 오는 6월 3일 영화 '와일드 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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