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라, 이름에서 '피트' 삭제… "철저히 외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2)가 딸 자하라(21)의 대학 졸업식에 초대받지 못했다.
1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50)는 지난 17일 아들 팍스(22), 녹스(17)와 함께 자하라의 스펠만 대학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졸리는 회색 롱코트에 검은색 부츠를 매치한 차분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으며, 졸업을 맞은 자하라는 검은색 학사모와 가운 아래로 흰색 드레스를 살짝 드러내며 아름다운 모습을 뽐냈다.
다른 형제자매인 매덕스(24), 샤일로(19), 비비안(17)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이번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하라는 심리학 학사 학위 수여식에서 아버지의 성을 빼고 졸업장을 받아 주목받았다. 그는 기존의 '자하라 말리 졸리-피트' 대신 '자하라 말리 졸리'로 소개되었다.
피트의 성을 지운 자녀는 자하라뿐만이 아니다. 첫째 아들 매덕스가 가장 먼저 이름에서 '피트'를 제외했으며, 막내딸 비비안 역시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웃사이더' 제작에 참여하며 자신을 '비비안 졸리'로 표기했다. 넷째 샤일로 역시 성인이 되자마자 법원에 개명 신청을 해 공식적으로 '피트'라는 성을 삭제한 바 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이후 자녀들과 소원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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