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합산 천만↑' 곽튜브→ 고몽→핏블리 총출동…성수 달군 유튜브 팬페스타 [김도형의 레드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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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여러분이 누른 '유튜브 섬네일'은 무엇인가요?
쏟아지는 영상 속, 여러분의 클릭을 멈추게 한 한 장면.
스타 그리고 그 사이의 공기를 현장에서 직접 기록하는
기자의 시선 — '레드버튼'입니다.

'유튜브 팬페스타 코리아 2026'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성수 김도형 기자] 구독자 합산만 1,000만 명을 훌쩍 넘는다. 크리에이터와 팬, 브랜드가 함께하는 대규모 축제 '유튜브 위크 2026'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15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유튜브 팬페스타 코리아 2026'(이하 '유튜브 팬페스타')이 개최됐다. '유튜브 팬페스타'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소통하는 축제다.

지난해 300여 명의 크리에이터와 7,000명 이상의 팬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규모를 키웠다.

15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6’에 참가한 시민들이 체험존을 둘러보고 있다.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행사장에는 패션·뷰티·푸드·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기획한 팝업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곽튜브(215만), 도영도영이(96만), 세빈(99만), 소신사장(85만), 정서불안 김햄찌(70만), 제이제이살롱드핏(115만), 핏블리(143만) 등의 특별존이 운영되며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첫날 오프닝에는 100여 명의 팬들이 각 부스를 체험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크리에이터별 개성이 담긴 체험형 부스에는 오픈 직후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됐고, 팬들은 직접 인증 사진을 남기며 축제를 즐겼다.

곽튜브 존에서는 여행 콘셉트를 살린 포토존과 곽 컴퍼니 소속 여행 크리에이터의 영상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제이제이살롱드핏·핏블리 존은 헬스장처럼 기구들로 가득 찼다. 정서불안 김햄찌 부스는 캐릭터 굿즈와 감성 연출로 MZ 팬들의 인증샷 명소가 됐다.

팬들은 "영상으로만 보던 크리에이터 감성을 직접 체험하니 신기하다", "진짜 팬미팅과 페스티벌을 합쳐놓은 느낌", "부스마다 콘셉트가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6’에 참가한 시민들이 체험존을 둘러보고 있다.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라이브쇼'가 열리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제미나이가 단독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AI 기반 연출과 VCR을 활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엄지윤과 이선민이 MC를 맡고, 그렉형, 김해준(낭만부부), ARTBEAT, 조매력, NICKY 니키 등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비비, 바밍타이거, 투어스까지 합류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튜브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는 단순한 콘텐츠 창작자를 넘어 대중문화를 정의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끄는 진정한 리더"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와 팬덤, 브랜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6’에 참가한 시민들이 체험존을 둘러보고 있다.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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