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시큐어·법무법인 기상,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구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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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 시큐어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이지스 시큐어는 법무법인 기상과 손잡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핵심은 영상물의 차단이라는 기술적 대응과 피해자 법률 상담이라는 법률적 대응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데 있다. SNS와 메신저 등을 매개로 한 영상 유포 협박(몸캠피싱)이나 리벤지 포르노는 피해자의 심리적 압박감으로 초기 대응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대응이 늦어질 수록 피해 규모는 커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지스 시큐어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여 2차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법무법인 기상은 피해자가 심리적인 불안감 없이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법률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측은 특히 범죄 노출 고위험군인 청소년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지스 시큐어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는 기술적 대응 만큼이나 신속한 법적 구제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과 법률이 결합된 다각도의 피해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공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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