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클래식 500·현대건설,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개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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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국 더 클래식 500 사장과 이인기 현대건설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더 클래식 500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더 클래식 500이 현대건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주택 기반의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압구정 3·5구역에 특화된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핵심은 특정 시설에서만 제공되던 고품격 웰니스 인프라를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에 통합 적용한다는 점이다.

주거 편의를 넘어선 차별화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건국대학교병원 및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의 전문 데이터가 반영된다. 커뮤니티 시설 운영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의 건강 지표와 생활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노화에 따른 신체 변화를 고려한 헬스케어, 인지 저하 및 수면 장애 관리 등 의학적 개입이 주거 공간 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업이 하이엔드 주거 시장의 경쟁 축을 설계나 마감재 같은 외형적 요소에서 서비스라는 내실로 옮겨놓았다고 평가한다. 현대건설이 조성할 대형 커뮤니티 공간 ‘클럽 압구정’은 이러한 소프트웨어적 혁신의 무대가 된다. 이곳에서는 전문 컨시어지가 상주하며 문화 예술 프로그램부터 정밀 의료 예약까지 생애 전반을 관리하는 통합 매니지먼트가 시행될 계획이다.

더 클래식 500 관계자는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을 통해 검증된 케어 노하우를 일반 주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거주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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