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임금 받지 못했다" 주장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사업가 킴 카다시안(45)의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가 전 직원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이 남성은 근무 당시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다른 직원들과 함께 집단 소송을 추진 중이다. 반면 스킴스 측은 이 모든 주장이 허위라며 강력히 반박했다.
13일(현지시간)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데이비드 나이트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캘리포니아에서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스킴스에서 근무하는 동안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나이트는 자신을 포함한 직원들이 하루 8시간, 주 40시간 이상 근무했음에도 초과 근무 수당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법적으로 보장된 식사 시간과 휴식 시간조차 제대로 주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스킴스가 실제 근무한 모든 시간에 대해 최저 임금조차 지급하지 않았으며, 해고 또는 사직 시에도 미지급 임금을 정산해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이트는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전·현직 직원들이 많다"며 법원이 이번 사건을 집단 소송으로 승인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킴스 측은 "소장에 제기된 혐의를 전면 부인한다"며 "이번 소송은 캘리포니아 전역의 고용주들을 상대로 합의금을 뜯어내기 위해 상투적인 소장 양식을 재활용한 것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근거 없는 소송에 합의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그동안 캘리포니아 임금 및 근로시간법을 철저히 준수해 왔음을 법정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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