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의 청춘일기' 배우, 여섯 자녀 남기고 사망…아내 "가슴 찢어져" 애도[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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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투병 끝 향년 48세로 세상 떠나

제임스 밴 더 비크, 킴벌리 밴 더 비크./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드라마 '도슨의 청춘일기'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제임스 밴 더 비크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지 3개월이 지난 가운데 그의 아내 킴벌리가 남편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전했다.

영화 프로듀서인 킴벌리 밴 더 비크(44)는 12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및 아이들과 함께했던 행복한 순간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가슴이 찢어진다는 말로는 지금의 고통을 다 표현할 수 없다"라는 심경을 밝혔다.

그는 "슬픔을 형언할 단어조차 찾지 못하겠다. 처음의 충격에서 간신히 벗어나 이제는 가라앉은 마음으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남편이 너무나 그립다. 우리 가족 모두가 그를 깊이 그리워하고 있다"라고 적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킴벌리는 "남편의 부재 이후 이전과는 다른 기운을 느낀다. 여전히 그가 곁에 있음을 느끼며, 그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과의 연결도 더욱 깊어짐을 느낀다. 마치 우주의 장막이 걷히는 듯한 기분이며, 이것이 나와 우리 가족이 묵묵히 걸어가야 할 길이라고 믿는다"라며 상실의 아픔을 신앙과 가족애로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킴벌리와 제임스 밴 더 비크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올리비아, 애너벨, 에밀리아, 그웬돌린, 조슈아, 제레미아 등 여섯 자녀를 두며 다복한 가정을 꾸려왔다.

한편, 제임스 밴 더 비크는 대장암 투병을 이어오다 향년 48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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