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까 두려워 따로 참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28)가 이른바 '멧 갈라의 저주'가 티모시 샬라메(30)와의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제너가 멧 갈라에 얽힌 악명 높은 미신을 의식해 이번 행사에 샬라메와 동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미신 탓에 관계가 틀어질 것을 우려해 지난 몇 년간 해당 행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소식통은 "카일리는 2018년과 2019년 당시 연인이었던 트래비스 스콧과 함께 멧 갈라에 참석했다가 결국 결별한 후, 이 미신에 특히 민감해졌다"고 귀띔했다.
제너와 스콧(35)은 2017년 교제를 시작해 슬하에 딸 스토미와 아들 에어를 두었으나, 2023년 1월 끝내 결별했다. 같은 해 4월 샬라메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제너는 "불운이 현재의 관계에 얽히는 것을 원치 않았으며, 어떤 리스크도 감수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는 것이 측근의 설명이다.
실제로 샬라메는 지난주 열린 '멧 갈라 2026'에 불참하며 여자친구인 제너가 패션계 최대 축제를 홀로 즐기도록 배려했다. 그 시각, 오랜 뉴욕 닉스 팬인 샬라메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닉스와 필라델피아 76ers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평온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홀로 레드카펫을 밟은 제너는 눈부신 스키아파렐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현장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