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30년 차 가수인데…식당 직원으로 오해받아 [MD★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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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SNS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홍경민이 식당에서 뜻밖의 ‘인지도 굴욕’을 겪은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홍경민은 9일 자신의 SNS에 식당에서 직접 볶음밥을 만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홍경민은 “손님이 많고 일하는 분이 한 분밖에 없길래 ‘저희 것은 제가 할 테니 바쁘신데 다른 일 보세요’라고 했을 뿐”이라며 “결국 ‘저 여기 화장실이 어디예요?’라는 질문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친절하게 ‘저 직원이 아니라서 모릅니다’라고 대답해줘야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찍은 아내 역시 크게 웃었다고. 홍경민은 “사실 이런 경험이 많다”며 과거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골전도 이어폰을 끼고 커피를 주문하려고 서 있었는데, 카페 사장님이 자연스럽게 배달용 포장을 건네줬다”며 “아메리카노 주문하러 왔다고 설명했다”고 털어놨다.

또 “이제라도 패션에 신경을 써야 하나 싶다”며 “나는 지금까지 워스트 드레서에 세 번 정도 뽑힌 적이 있다”고 셀프 디스를 이어갔다.

이에 배우 소유진은 “다 잘하면 매력 없다”, 방송인 박지윤은 “오빠는 얼굴이 잘생겨서 괜찮아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위로했다.

한편 홍경민은 1997년 1집 'Dedicate'로 데뷔했으며, '흔들린 우정', '가져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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