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당' 신현빈, 민망했는지 바닥에 털썩…고현정도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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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이 유재필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신현빈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신현빈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자신을 도와준 방송인 유재필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신현빈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백상예술대상 현장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연한 라일락 핑크 컬러의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바닥에 주저앉아 얼굴을 가린 채 민망해하는 모습까지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배우 고현정은 "현빈아 정말 아름답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고, 누리꾼들 역시 응원의 반응을 이어갔다.

신현빈이 유재필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신현빈 SNS

앞서 신현빈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긴 드레스 자락이 하이힐에 걸리면서 중심을 잃고 두 차례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현장이 술렁였지만, 신현빈은 곧 미소를 되찾으며 침착하게 상황을 수습했다.

신현빈이 유재필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마이데일리 DB

당시 레드카펫 MC를 맡았던 유재필은 즉시 신현빈에게 달려가 부축했고, 신현빈이 옷매무새를 정리할 수 있도록 몸으로 시야를 가려주는 센스 있는 배려를 보였다. 과한 접촉 없이 자연스럽게 도움을 건네는 모습은 온라인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며 "진짜 매너남"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후 유재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백상 레드카펫 진행을 맡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신현빈은 해당 게시물 댓글에 "어젠 너무 감사했어요"라고 직접 인사를 남겼다.

이에 유재필은 "선배님, 다치신 곳은 없으시죠? 작품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곳에서 꼭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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