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1분기 매출 116억원…전년比 7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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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M 온 크로쓰’ 글로벌 안착…DAU 30만명 돌파
AI 에이전트 2200만개 생성…온체인 생태계 확대

넥써쓰. /넥써쓰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넥써쓰가 1분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게임과 블록체인, AI(인공지능) 사업을 동시에 확대하며 사업 구조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넥써쓰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6억원, 영업이익 1억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약 30억원이다.

실적 성장은 게임 사업이 이끌었다. 모바일 MMORPG ‘씰M 온 크로쓰’는 글로벌 출시 직후 일일 활성 이용자(DAU) 30만명을 돌파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신작 라인업도 확대된다. 넥써쓰는 전략 시뮬레이션(SLG) ‘프로젝트FF’와 트리플A급 MMORPG 등 후속작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도 확장됐다. ‘크로쓰 허브 2.0’을 통해 웹2와 웹3를 통합하는 게임 인프라를 구축했고, 스트리머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 2.0’은 웹2 게임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글로벌 결제 인프라도 확대됐다. 월드페이와 협력을 통해 ‘크로쓰샵’ 결제 지원 국가를 146개국으로 확대했다.

AI 사업 성장도 두드러졌다. AI 에이전트 플랫폼 ‘몰티로얄’은 출시 이후 생성 에이전트 수가 2200만개를 넘어섰다. AI가 직접 전략을 수립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는 구조다.

글로벌 협력도 강화됐다. 넥써쓰는 GDC 2026에서 블록체인 게임 얼라이언스(BGA)와 울브스다오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리눅스재단 산하 에이전틱 AI 재단에도 참여했다.

오는 6월에는 크로쓰 메인넷 2.0 업그레이드도 예정돼 있다. 스테이킹 구조를 도입해 참여형 네트워크 전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게임과 블록체인, AI 세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AI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새로운 사업 구조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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