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분기 영업익 531억원…전년比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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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517억원…‘스톤에이지 키우기’ 등 신작 효과
‘나혼렙: KARMA’·‘SOL: enchant’로 하반기 공세

넷마블 사옥. /넷마블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넷마블이 1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작 효과와 글로벌 매출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7일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17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영업이익은 6.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109억원으로 163.0% 급증했다.

성장의 배경은 신작이다. ‘스톤에이지 키우기’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출시 효과가 반영되며 매출과 EBITDA가 증가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은 감소했다. 주요 신작 출시 시점이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매출 기여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영향이다.

당기순이익은 자산 매각 효과가 반영되며 크게 늘었다. 회사는 2분기부터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사업 비중도 확대됐다. 해외 매출은 512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9%를 차지했다. 북미 비중이 41%로 가장 높았고, 유럽과 동남아, 일본 등 지역별 포트폴리오도 다변화됐다.

넷마블은 신작 공세를 이어간다. 5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아시아 출시를 시작으로 6월 ‘SOL: enchant’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등 5종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는 신작 출시 효과가 제한적으로 반영된 시기였지만 사업 체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성장 흐름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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