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무패 행진' 김포 고정운 감독의 경계, "서울 이랜드 전방 압박 좋은 팀...후반전에 결과 나올 것"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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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가 3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고정운 김포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고정운 김포FC 감독이 서울 이랜드의 전방 압박을 경계하며 후반전을 승부처로 꼽았다.

김포는 3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정규리그 10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포는 최근 무승부가 많다. 최근 5경기 무패를 질주하고 있으나, 1승 4무를 기록 중이다. 고 감독은 "비기는 것보다 2승 2패가 나은데,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따라가는 모습들이 동기부여가 됐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조금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팀 내 최다 득점(4골)을 기록 중인 루이스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고 감독은 "조금 피로한 것 같다. 지난 경기에 로테이션을 돌리려고 했는데, 많이 뛰었다. 무리하면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이)시헌이가 최근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선발로 넣었다"고 설명했다.

김포FC가 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루이스가 교체 명단에서 투입을 대기한다./프로축구연맹 제공

고 감독은 서울 이랜드전을 최대 고비로 꼽았다. 고 감독은 "우리가 강팀한테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우리보다 좋은 팀과 경기를 할 때 준비 과정을 보면 우리보다 상대 장점에 대해 확실하게 선수들과 전술적으로 약속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이랜드도 공격력이 상당히 좋고, 최근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많이 낮아졌다. 4연승을 할 때에도 젊은 국내 선수들을 활용해 전방 압박을 많이 하더라. 외국 선수들이 부상을 많이 당했는데, 좋은 성적을 내는 걸 보면 축구가 조직적으로 움직인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 감독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후반전에 승부를 걸 예정이다. 그는 "서울 이랜드가 많은 활동량을 앞세워 전방 압박을 할 것 같다. 공격적인 팀이기 때문에 우리가 실점을 하지 않는다면 후반전에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목동종합운동장=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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