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 한윤서 "진심으로 디질 뻔"…지옥의 매운 돈가스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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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서는 지난 14일 개인 SNS를 통해 "디진다, 돈까스 먹고 진심으로 진짜 디질뻔.."이라는 글과 함께 매운 돈가스 도전 현장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한윤서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최근 결혼 준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그우먼 한윤서가 생사를 넘나드는(?) 강렬한 먹방 후유증을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윤서는 지난 14일 개인 SNS를 통해 "디진다, 돈까스 먹고 진심으로 진짜 디질뻔.."이라는 글과 함께 매운 돈가스 도전 현장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윤서와 그녀의 매니저가 시뻘건 소스의 돈가스를 마주한 채 눈물과 진땀을 쏟아내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도전 전의 당당함은 온데간데없이 일그러진 표정이 당시의 처절함을 짐작게 했다.

한윤서는 "시작은 창대했는데 끝은 더 초라했다. 광훈 매니저의 눈물과 나의 눈물 엔딩은 마치 우리네 인생같네ㅋㅋ"라며 허탈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맵찔이 이겨보려 가죽자켓에 썬구리까지 끼고 센 척해봤지만.. 세상 졌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결혼 준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그우먼 한윤서가 생사를 넘나드는(?) 강렬한 먹방 후유증을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한윤서 소셜미디어

특히 그녀는 "2틀동안 배 움켜잡음"이라며 먹방 이후 이틀간 이어진 극심한 복통 소식을 전해 팬들의 걱정과 폭소를 동시에 유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스 색상으로만 봐도 후덜덜", "이거 너무 매워", "궁금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무모한 도전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지옥의 맛'을 본 한윤서는 현실에서는 달콤한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자친구 문준웅 씨를 부모님께 정식으로 소개하며 본격적인 결혼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

당시 한윤서의 고향 청도를 방문한 두 사람을 위해 부모님은 마을 입구에 현수막까지 내걸며 대대적인 환영 인사를 건넸다.

예비 신랑 문 씨는 장인·장모 앞에서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청도까지 왔다"며 진심 어린 큰절을 올렸고, 직접 준비한 PPT 결혼 계획서까지 발표하는 치밀한 면모를 보여 예비 처가의 합격점을 받아냈다.

서기찬 기자 w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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