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트래비스 켈시, 7월 3일 뉴욕서 "화려한 결혼식"[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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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사전 안내장 발송
2023년부터 공개열애

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6)와 미식축구(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36)가 오는 7월 3일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현지시간 9일 미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의 결혼을 알리는 사전 안내장(Save the Date)이 발송됐다"며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7월 3일 뉴욕으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이들은 스위프트의 대형 저택이 위치한 로드아일랜드 인근에서 예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최근 장소를 뉴욕으로 전격 변경했다. 이에 대해 소식통은 "더 많은 하객을 수용하고, 보다 화려한 예식을 진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결혼식 날짜인 7월 3일 역시 전략적인 선택으로 풀이된다. 예식 이튿날인 7월 4일은 스위프트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휴일인 미국 독립기념일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인 만큼, 뉴욕 도심에서 치러질 이들의 결혼식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예비 신부인 스위프트와 뉴욕의 깊은 인연도 재조명되고 있다. 스위프트는 2014년 뉴욕 트라이베카 소재 펜트하우스 두 채를 매입해 복층 주택으로 개조한 것을 시작으로 인근 타운하우스와 로프트를 잇달아 사들인 ‘뉴욕 부동산 큰손’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그는 2014년 뉴욕 헌정곡인 '웰컴 투 뉴욕(Welcome to New York)'을 발표했으며, 2014~2015년에는 뉴욕시 글로벌 웰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여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스위프트와 켈시는 지난해 8월 약혼 소식을 알리며 '세기적인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이번 여름 뉴욕에서 화려한 웨딩마치를 울리며 1년여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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