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사유리, 놀이 학교 퇴학·영유 '극성 맘' 논란 딛고 달라진 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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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크고 싶은 젠 열심히 커보자"
"고집이 너무 세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한다"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 사유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일본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 근황 사진을 올렸다.

8일 젠 소셜미디어에 "키가 큰 네덜란드 친구가 7시에 잔다는 얘기를 듣고 젠은 오늘부터 매일 6시에 자겠다고 했다. 그리고 정말로 7시도 되기 전에 잠들어버렸다. 요즘 키가 크고 싶은 젠 열심히 커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젠은 이불을 다리까지 걷고 여느 남자아이들처럼 몸부림을 치며 곤히 자고 있다. 예전과 달리 듬직한 모습을 보였고 또렷한 이목구비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무럭무럭 자라라", "너무 잘 컸다", "아이돌 시켜요 우리", "엄마 피 닮았으면 연예계가 딱", "이젠 듬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유리의 아들 젠이 키가 크고 싶어 오후 6시에 잠을 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젠 소셜미디어

사유리는 2020년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시험관 시술로 아들 젠을 낳았다. 자발적 미혼모가 된 그는 출산 당시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젠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앞서 사유리는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 출연해 젠의 학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젠이 어린이집 가기 전 놀이 학교에 갔는데 10일 만에 잘렸다. 놀이 학교에서 전화가 왔는데 '어머니 젠이 조금 어려울 것 같다'라고 하더라. 고집이 너무 세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젠은 영어 유치원에 다니며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사유리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들 영어 유치원 선생님께 '우리 아들은 숙제를 절대로 안 하고 나도 이 나아에 숙제하는 건 반대한다. 숙제 안 하는 아들이 자랑스럽다. 절대로 아들에게 숙제를 보내지 말아 달라'라고 편지를 썼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발언은 '규칙을 배울 기회를 빼앗는 일', '유치원 선생님의 교육 방침을 무시하는 것', '그럴 거면 홈스쿨링을 시켜라' 등 논란이 가중됐고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유치원 규칙을 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번 기회로 배운 것 같다"라며 사과 방송을 올렸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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