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미니카공화국 미리 보는 결승전 성사…정신 차린 미국, 캐나다 잡고 준결승행 ‘커쇼 라스트댄스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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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웹/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이 미리 보는 결승전을 치른다. 예상대로 8강을 통과했다.

미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캐나다와의 8강서 5-3으로 이겼다. 미국은 한국을 7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한 도미니카공화국과 준결승을 치른다.

브라이스 투랑/게티이미지코리아

선발투수 로건 웹이 4⅔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브레드 켈러가 1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고, 가비 스피어도 1이닝 1실점했다. 그러나 뒤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이 캐나다 타선을 봉쇄했다.

2025시즌을 끝으로 LA 다저스에서 은퇴한 클레이튼 커쇼는 이번 대회에 출전조차 하지 못하고 대표팀 유니폼을 벗게 됐다. 커쇼는 은퇴선언 후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정작 정식으로 단 1경기도 나가지 못했다. 커쇼는 연습경기서 구속, 구위, 커맨드 모두 정상이 아니었다. 긴박한 8강서 나오기 어려웠다. 커쇼는 준결승부터 조 라이언으로 교체된다.

미국은 1회초 바비 위트 주니어의 볼넷과 애런 저지의 좌월 2루타에 이어 카일 슈와버의 2루 땅볼로 1점을 올렸다. 반면 캐나다는 1회말 1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미국은 3회초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의 내야안타, 저지의 볼넷, 슈와버의 내야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상대 실책으로 2점을 추가했다.

미국은 6회초 1사 후 로만 앤서니의 내야안타, 칼 롤리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잡은 뒤 브라이스 투랑의 1타점 중전적시타, 크로우암스트롱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도망갔다. 그러자 캐나다는 6회말 2사 2루 찬스서 타일러 블랙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려 추격을 시작했다. 보 네일러는 우중월 투런포를 터트려 2점차로 추격했다.

피트크로우암스트롱/게티이미지코리아

캐나다는 7회말 에두아르도 줄리엔과 오토 로페즈의 내야안타, 미국 포수 칼 롤리의 패스트볼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여기서 미국은 데이비드 베드너가 삼진 2개를 잡아내는 등 캐나다 타선에 안타를 맞지 않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캐나다는 이후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무너졌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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