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뉴욕 메츠 배지환(27)이 시범경기에서 장타를 때려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뉴욕 메츠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배지환은 교체 투입돼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6회초 보 비셋을 대신해 우익수 자리로 들어갔다.
그리고 바로 타석 기회를 맞았다. 팀이 5-1로 앞선 6회 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뒤 맷 푸샤르의 4구째 94.1마일(약 151.4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깔끔하게 좌중간을 갈랐다. 빠르게 내달린 배지환은 3루에 헤드퍼스트슬라이딩으로 들어가 1타점 3루타를 만들어냈다.
좋은 타격감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팀이 6-1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오스틴 러브의 초구 93.3마일(약 150.1km)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때렸다. 1, 3루 기회를 이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배지환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됐다.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한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렸다.
이날 경기를 더해 시범경기 9경기서 타율 0.267 4안타 2타점 출루율 0.356 OP 0.741을 마크 중이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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