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미혼인 배우 이민우가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가짜 뉴스와 각종 루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안방 극장의 황태자' 고주원의 집을 찾은 이민우와 김승수의 유쾌한 만남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화려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뜻밖의 인연을 공개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합산 153세 '싱글남'들의 수다… "혼자 있는 이유 있었네"
이날 방송에서 고주원이 스쿠버, 스노보드, 낚시, 골프 등 쉼 없는 취미 생활을 공개하자 김승수는 “혼자 있는 이유가 있었네. 다른 거 할 새가 없네”라며 팩트 폭격을 날렸다.
이에 고주원은 “혼자 있다 보니까 하게 된 거예요. 누가 있었으면 이렇게까지는 안 했을 거예요”라고 답하며 고독한 싱글의 반전 일상을 보여줬다.
과거 '카이스트', '소문난 칠공주' 등 레전드 작품으로 사랑받았던 이들은 인연을 되짚기도 했다. 김승수가 “내가 카이스트 드라마 너 후배잖아”라고 말하자, 세 사람의 나이 합이 153세라는 사실이 덧붙여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김서형과 결혼설은 데이터 실수"… 가짜 뉴스에 멍든 속내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민우는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혀온 근거 없는 루머들을 언급했다. 이미 결혼을 했다거나 아이가 둘 있는 '돌싱'이라는 오해는 물론, 비밀 결혼설까지 제기됐던 황당한 상황을 전했다.
이민우는 “한번은 모 후배가 ‘어떤 기자가 오빠의 숨겨진 아들을 찾고 있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며 기가 막혔던 일화를 소개했다.
특히 배우 김서형과 이미 부부 사이라는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포털사이트에서 바로 해명을 했다. 데이터 입력 실수로”라고 설명하며, 실제로는 전혀 친분이 없는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근거 없는 설들로 인해 겪었던 심적 고통을 털어놓은 이민우의 솔직한 고백은 동료들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기찬 기자 w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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