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노래도 잘 부르는데 '이것'까지 잘해? [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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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번째 생일에 아름다운 호수 그림 선물 받아"

셀레나 고메즈, 테일러 스위프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셀레나 고메즈(33)가 절친한 친구 테일러 스위프트(36)의 수준급 '그림 실력'과 섬세한 감성을 언급해 화제다.

고메즈는 지난 3일 팟캐스트 '프렌즈 킵 시크릿(Friends Keep Secrets)'에 출연해 "나의 서른 번째 생일에 스위프트가 직접 그린 아름다운 호수 그림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그는 선물에 대해 "밤하늘에 달과 별이 빛나는 호수 풍경이었다. 스위프트는 우리 두 사람의 별자리인 궁수자리와 게자리를 정확하게 그려 넣었고, '앞으로의 30년을 위하여'라는 문구와 '테일러가 셀레나에게'라는 메시지를 한 땀 한 땀 직접 바느질해 새겨 넣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글자를 쓰거나 인쇄하는 대신 정성을 다한 선물에 고메즈는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스위프트의 선물은 이뿐만이 아니다. 고메즈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고메즈를 위해 쓴 노래 가사를 친필로 적어 선물하기도 했다. 고메즈는 스위프트의 곡 '도로시아(dorothea)'가 자신을 위해 쓴 노래이며, 미발표곡 '패밀리(Family)' 역시 두 사람의 우정을 담은 곡이라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고메즈의 남편 베니 블랑코(37)도 거들었다. 그는 고메즈가 오래된 물건을 정리하다 창고에서 그 그림을 발견했을 때를 떠올리며 "완전히 감탄했다"고 말했다. 블랑코는 "그림을 보는 순간 거실에 딱이라는 생각이 들어 누가 그렸는지 물어봤다. 내가 본 그림 중 최고였다"며 스위프트의 재능을 치켜세웠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소울메이트'로 유명하다. 스위프트는 지난 2020년 WSJ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사이에는 늘 자매애가 존재했다"며 "고메즈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은 용서할 수 있어도, 고메즈에게 상처 준 사람은 결코 용서하지 못할 것 같다"며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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