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개인 2조원대 매수에도 방어 역부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내림세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발 한파에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내리고 있다. 외국인의 조단위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5300선을 하회했다. 코스피는 주 초반 5%대 급락했다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널뛰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06포인트(-1.55%) 내린 5288.0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선 외국인이 1조6720억원, 기관이 4761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2조982억원 사들였지만 지수 방어는 역부족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AI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진 탓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51% 하락한 6882.72, 나스닥 지수는 1.51% 내린 2만2904.5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만 0.53% 오른 4만9501.30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전거래일 대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3.43%), SK하이닉스(-3.56%), 삼성바이오로직스(-0.17%), SK스퀘어(-2.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1%), HD현대중공업(-0.86%), 두산에너빌리티(-2.18%) 등은 약세다.
반면 현대차(0.40%), LG에너지솔루션(0.37%), 기아(1.98%)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2.26포인트(-1.07%) 내린 1137.17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3211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이 1587억원, 기관이 140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8원 오른 1461.60원에 출발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