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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넘은 김장훈 "김희철 때문에 썸녀와 깨져…20년 째 연락 두절” [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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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과 김희철./JTBC '아는 형님'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김장훈(62)이 후배 김희철의 조언을 따랐다가 연애에 실패한 웃지 못할 흑역사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김장훈, 배기성, 자두가 출연해 형님들과의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김장훈은 "김희철 잡도리하려고 나왔냐?"는 질문에 "진짜 농담 아니고 20년도 넘은 일이다. 김희철 때문에 여자랑 깨져서 그때 이후로 결혼을 못 하고 있다"라고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장훈의 설명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20년 전이었다. 김장훈은 "예전에 만우절에 희철이가 우리 집에 놀러 왔었다. 당시 내가 썸 타는 후배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가수 김장훈이 후배 김희철의 조언을 따랐다가 연애에 실패한 웃지 못할 흑역사를 공개했다./ JTBC '아는 형님'

이어 "희철이가 세로로 읽으면 '만우절 예고'인데 내용은 고백인 그런 메시지를 보내라고 하더라"며 "상대방이 오케이라고 하면 좋은 거고, 아니면 세로로 만우절이라고 하면 된다더라. 그럴듯해서 보냈는데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장훈은 허망한 표정으로 "차라리 '오빠, 뭐예요?'라고 하면 '마음 접을게' 하겠는데 아무 말이 없다"라고 토로하며 울분을 쏟아냈다.

김장훈이 시종일관 김희철 탓을 이어가자 서장훈은 "꼭 그것 때문일까?"라고 받아치며 냉철한 분석을 내놓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서기찬 기자 w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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