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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 어려운 퇴장' 김민재, '명예 회복 기회 얻는다'…아우크스부르크전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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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아우크스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해 수비를 책임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선발 명단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16승2무(승점 50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이 공격수로 나서고 디아스, 올리세, 칼이 공격을 이끈다. 파블로비치와 고레츠카는 중원을 구성하고 데이비스, 김민재, 요나단 타, 이토가 수비를 맡는다. 골문은 우르비히가 지킨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2일 열린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김민재는 위니옹 생질루아즈전 선발 출전과 함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해 조기에 경기를 마감했다.

김민재는 전반 18분 위니옹 생질루아즈 공격수 다비드의 속공을 저지하는 상황에서 이날 경기 첫 번째 경고를 받았다. 이후 김민재는 후반 18분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김민재가 상대 공격수 플로루츠를 잡아 플로루츠가 넘어졌고 주심은 김민재에게 경고를 주며 퇴장을 지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킴미히 등 동료들과 벤치에서도 강하게 항의했지만 김민재는 결국 퇴장 당했다.

일부 독일 현지 매체의 김민재에 대한 비난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신뢰를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은 독일 스폭스 등을 통해 "김민재는 경험이 풍부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와 분데스리가에서 우승 경력이 있고 대표팀 선수이기도 하다. 퇴장은 축구의 일부"라며 "김민재의 이번 퇴장으로 인한 출전 정지 징계가 다행히 중요한 경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수비수였던 나는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 나는 김민재를 알고 있고 이번 일로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민재와 요나단 타는 경기력 측면에서 공격을 막아내며 팀에 큰 도움을 줬다. 전반적에 우리는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반면 다른 선수들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노이어는 "김민재는 두 번의 상황에서 모두 어쩔 수 없었다. 첫 번째 경고를 받은 상황이 옐로카드를 받아야 할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다. 두 번째 경고를 받았던 상황에서의 파울도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란 등 현지매체는 23일 '위니옹 생질루아즈전에서 질병으로 결장한 우파메카노는 아우크스부르크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도 우파메카노 대신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며 '위니옹 생질루아즈전에서 김민재의 퇴장 판정은 다소 가혹했다.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예측했고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한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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