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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LA에서 붙을까?'...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별' 확정, 차기 행선지 등장했다! "이미 관심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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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LA갤럭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세미루와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카세미루가 2025-26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 돼 팀을 떠난다”라고 했다.

카세미루는 2013년에 상파울루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포르투 임대를 다녀온 카세미루는 2015-1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중원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태클과 커버 능력에 이어 볼 운반도 선보이며 핵심으로 거듭났다.

특히 루카 모드리치(AC밀란), 토니 크로스(은퇴)와 함께 ‘크카모’라인을 구축하며 레알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카세미루는 레알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 등을 기록했다. 레알 소속으로는 공식전 336경기 31골 29도움을 올렸다.

2022-23시즌에는 레알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카세미루 영입에 7,000만 유로(약 1,200억원)를 지불했다. 첫 시즌에는 여전한 영향력을 자랑했지만 카세미루는 점차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경기마다 기복이 큰 모습도 보여주면서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이적설도 이어졌다.

결국 맨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카세미루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새로운 3선 미드필더를 영입해 세대교체에 나설 계획이다.

카세미루/게티이미지코리아
카세미루/게티이미지코리아

전성기는 지났지만 카세미루를 향한 러브콜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 브라질 리그 구단들에 이어 LA갤럭시도 새로운 행선지로 언급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LA갤럭시는 카세미루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만일 카세미루가 LA갤럭시 유니폼을 입는다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과 지역 더비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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