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구혜선이 태도 논란 후 다시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금희·염경환·구혜선·전민기가 출연했다.
구혜선은 지난해 1월 '라디오스타'에 머리칼을 감지 않고 모자를 쓴 상태로 출연했다가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방송 후 그는 SNS에 '예를 갖춰야 하는 장소가 아닌, 웃음을 주는 예능에 개인 사정상 털모자를 쓰고 간 것은 태도가 불량한 일도 무례한 일도 아닌 저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런 지적도 무척 감사드려요'라고 했다.
김구라는 "그쯤 900회 기자회견이 있었는데 기자가 그걸 물어볼 정도로 큰 화제였다. 일부 시청자들이 방송에 예의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한 것이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당시 PD님이 대신 사과를 해 죄송하고 그랬다. 주변 사람들은 나에게 위로의 문자를 보내줬는데 '우리 민족은 원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자와 양말, 신발 다 갖추는 민족이다'고 하더라. 갓을 썼잖냐"라고 했다.
이어 '오늘 머리 많이 신경 썼다'는 말에 "드라이로 말고 꽃도 달아봤다. 당시 '라디오스타'에 주인공이 있었다. 추신수 선수가 은퇴하고 출연한거다. 되게 기쁜 날인데 내 모자로 이렇게 돼서 너무 죄송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논란을 발판 삼아 헤어롤을 출시, "학교 졸업을 위해 보여드린건데 머리카락을 안 감는 소동을 카이스트에서 봤다. 큰 전화위복이 된 게 카이스트 샴푸와 헤어롤을 출시하게 됐다. 그걸로 벤처기업 대표도 되고 특허 대상도 받았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superj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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