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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 16점 차 뒤집고 역전승→'마법사'의 트리플 더블! 레이커스, '돈치치 날개' 달고 연승 휘파람→38득점 13R 10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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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원정서 덴버 제압
돈치치, 트리플 더블 폭발

환호하는 돈치치. /게티이미지코리아
돈치치가 21일 덴버와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마법사' 루카 돈치치(27·슬로베니아)의 트리플 더블에 힘입어 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돈치치는 38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마크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레이커스는 21일(한국 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덴버 너기츠와 원정 경기에서 115-107로 승리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쿼터에 28-37로 뒤졌다. 2쿼터에도 밀리면서 전반전을 57-71, 14점 차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 초반 16점 차까지 뒤졌다.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추격전을 시작했다. 돈치치를 앞세워 점수 차를 줄였고, 3쿼터를 85-88로 마무리했다. 4쿼터에 더 힘을 냈다. 29점을 쓸어담고 덴버 공격을 19점으로 막아냈다. 4쿼터 중반 돈치치의 자유투 2득점으로 98-96으로 역전했고, 14점을 연속해서 따내면서 108-96으로 앞섰다. 이후 덴버의 추격을 적절히 뿌리치고 승리를 매조지었다.

이날 승리로 26승 16패 승률 0.619를 적어냈다. 2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5위를 지켰다. 4위 휴스턴 로키츠(26승 15패 승률 0.634)와 격차를 0.5경기로 유지했다.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30승 14패 승률 0.682)에 1.5경기 차, 3위 덴버(29승 15패 승률 0.659)에 2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6위 피닉스 선즈와 7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상 27승 17패 승률 0.614)에 승률에서 우위를 점했다.

돈치치(왼쪽)와 르브론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돈치치가 올 시즌 5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35분 39초간 뛰면서 38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을 적어냈다. 여기에 르브론 제임스가 19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큰 힘을 보탰다. 마커스 스마트도 15득점으로 잘 지원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의 결장 속에 홈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떠안았다. 자말 머레이가 28득점 11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애런 고든(18득점 5어시스트), 페이트 왓슨(18득점 5리바운ㄷ), 스펜서존스(16득점 5리바운드)의 활약상도 의미를 찾지 못했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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