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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불똥에 아내가 표적 됐다…확인 안 된 '뇌피셜'에 분노
"남편은 괜찮다 했지만 난 아니다"…신혼 부부 향한 도 넘은 공격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송민규의 아내이자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방송인 곽민선이 도를 넘은 악성 DM에 고통을 호소했다.
곽민선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실제로 받은 다수의 DM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소름 돋는다", "서울 가서 XX되라", "와이프인 죄로 뒤통수 조심해라" 등 차마 옮기기 힘든 협박성·비난성 문구들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 같은 악성 메시지는 최근 송민규의 이적설과 맞물려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송민규는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선수로 활약하던 시절, 안정환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해외 진출을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FC 서울 이적설이 보도되면서, 그 불똥이 아내인 곽민선에게까지 튄 상황이다.
이에 대해 곽민선은 "정작 어떤 내막도 공개된 적 없고, 그동안 어느 언론에도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며 "그럼에도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뇌피셜만 난무하는 현실이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남편은 본인이 감당하겠다고 했지만, 저는 전혀 괜찮지 않다"며 심경을 덧붙였다.
1992년생으로 만 34세인 곽민선은 지난달, 7살 연하의 송민규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앞서 송민규는 지난해 5월 FC서울과의 K리그1 경기에서 득점 직후 공개 프러포즈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14일 곽민선은 "남편이랑 화보 B컷"이라는 글과 함께 부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곽민선은 흰색 원피스에 야구모자를 매치해 힙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송민규는 그런 아내를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민선의 고백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선 넘은 악플은 범죄", "선수의 선택을 가족에게 전가하지 말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비판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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