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매출 1조3811억원…전년비 5.5 ↓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진에어가 지난해 연간 최다 수송 승객 수를 기록했음에도 고환율 여파로 3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1조3811억원, 영업손실 1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88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수송 승객 수는 약 1124만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진에어는 환율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따른 여행 심리 위축, 공급 경쟁 심화로 인한 판매가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3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올해 중·단거리 해외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 수요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노선별 수요와 수익성 분석에 기반한 적시 공급 운영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하고 고효율 신규 기재 도입 등으로 원가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운영 안전성과 절대 안전 운항 체계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2027년 1분기로 예정된 통합 LCC 출범 준비를 차질 없이 이행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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