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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착각 부른 한 컷, 정체는 보리차였다
엄격한 축구 선배이자 다정한 아빠 이동국의 교육법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막내아들 이시안 군의 근황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부상 이후 회복 중인 모습이 다시 포착됐기 때문이다.
19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2주간의 생애 첫 동계훈련을 부상 없이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시안이에게 수고했다며 보리차 한 잔 따라주는 아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이수진은 이어 "엄마 눈에는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만 보여 그저 대견한데, 아빠 눈에는 아직 부족한 점들만 보이나 보다"며 "운동은 하면 할수록 왜 더 어려워지는 건지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 그는 "지금처럼 즐겁게 축구를 했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마음과, 더 크게 울어봐야 나중에 울지 않는다는 아빠의 단호한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시안이를 보며 괜히 마음이 짠해졌다"며 "아직은 진짜 사커맘이 되기엔 마음의 준비가 부족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국이 아들 시안 군에게 보리차를 건네는 다정한 부자(父子)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시안 군의 볼에 붙은 반창고가 함께 포착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앞서 이수진은 지난해 시안 군의 부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오남매를 키우며 이런 일은 처음이라 순간 멍해지고 가슴이 철렁했다"며 "들어가면 안 되는 문을 잘못 당기며 얼굴을 크게 다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사고로 시안 군은 얼굴에 6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고, 상처가 얼굴 중앙에 가까운 부위에 남아 걱정을 샀다. 이후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동국·이수진 부부는 1남 4녀를 둔 다둥이 가족이다. 막내아들 시안 군은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으며, '2024 충주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우승을 경험했다. 최근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명문 구단인 LA 갤럭시 유스팀 입단 테스트에도 합격해 주목을 받았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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