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부산 BNK 썸을 제압하고 9연패 사슬을 끊었다.
신한은행은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의 원정 경기에서 2차 연장 끝에 85-79로 승리했다.
9연패에서 벗어난 신한은행은 3승 13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6일 청주 KB스타전 이후 첫 승리다. BNK는 9승 8패로 3위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미마 루이가 36득점 11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개인 단일 경기 커리어 하이다. 종전 기록은 12일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기록한 16득점이다. 신지현이 17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김지영이 10득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BNK는 이소희가 28득점, 김소니아가 22득점 1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변소정과 안혜지는 각각 11득점을 올렸다.
경기는 치열하게 진행됐다. 전반까지 36-36으로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섰다. 3쿼터에서 신한은행이 소폭 리드를 잡았지만, 4쿼터 BNK의 반격으로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1차 연장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됐다. 종료 19.1초 전 안혜지가 결정적인 미드레인지 점퍼를 성공시켰다. 신한은행은 신지현의 득점으로 간신히 경기를 2차 연장까지 끌고 갔다.
운명의 2차 연장. 루이가 다시 힘을 냈다. 연속 5점을 몰아치며 기세를 올렸다. 김진영도 돌파로 힘을 보탰다. 마지막 신지현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결국 85-79로 경기가 종료, 신한은행은 9연패 탈출의 기쁨을 맛봤다.
김경현 기자 kij445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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