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흑백' 뒤풀이 주최자, 백종원·안성재 아니었다 [MD이슈]

  • 0

손종원 셰프와 정태영 부회장 /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도, 안성재도 그리고 제작진도 아니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성황리에 종영된 가운데, 뒤풀이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는 지난 13일 백수저 최강록 셰프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최 셰프는 흑수저 이하성 셰프(요리괴물)와 '나를 위한 요리'라는 주제로 대결을 펼친 끝에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 셰프는 "저는 특출난 음식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전국의 요리사들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여기서 들은 말씀을 새겨 더 열심히 요리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흑백요리사' 시즌1, 2에 출연한 셰프들 / 파브리 인스타그램

이런 가운데 마지막 회가 공개된 13일, 시즌1, 시즌2에 출연한 주요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른바 뒤풀이 자리가 성대하게 열렸다. 경력과 장르를 뛰어넘은 셰프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어우러지며 '흑백요리사' 유니버스가 자연스럽게 형성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자리를 마련한 인물의 정체에도 관심이 쏠렸는데,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카드는 브랜디와 칵테일 와인을 전문으로 하는 현대카드 전용 레스토랑 겸 바 Red11을 운영 중인데, 이곳에서 뒤풀이가 개최됐다.

정 부회장은 '프로그램과는 아무 관련이 없지만 쿠킹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요리 전쟁을 겪고 오신 셰프님들의 시즌1과 시즌2 합동 쫑파티를 기꺼이 열어드렸다'며 '이 장면을 보고 있으면 한국 음식의 신구 조합, 다양성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멋진 바이브가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흑백요리사' 시즌3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개인전으로 펼쳐진 시즌1·2와 달리, 시즌3는 식당 간 대결을 다룬다. 이에 따라 동일 업장에서 손발을 맞추고 있는 요리사들이 4인 1조 형태로 지원해야 한다. 요리 장르는 무관하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