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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엉덩이·가슴 등 적나라하게"…서울 호텔 사우나 내부 노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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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한 3성급 호텔 사우나 내부가 외부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다. /JTBC 사건반장 캡처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서울 서초구의 한 3성급 호텔 사우나 내부가 외부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한 달 전 경찰 신고가 접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시정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근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A씨는 두 달 전 우연히 창밖을 보다 건너편 호텔 사우나를 이용하는 여성들의 실루엣을 목격했다.

A씨가 공개한 자료에는 머리에 수건을 두른 모습은 물론, 여성들의 뒷모습이 비치는 장면이 담겼다. 제보자 A씨는 “저녁에는 엉덩이, 가슴 등 신체 부위까지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적나라하게 보인다”고 토로했다.

해가 진 뒤 사우나 내부 조명이 밝아지면서 노출 정도가 더욱 심해진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당사자가 알면 기겁할 노릇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문제는 해당 호텔의 대응이다. A씨는 이미 한 달 전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했으나, 현재까지 아무런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기찬 기자 w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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